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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가족 식사 추천 사대부집 곳간

kjt2004 2025. 1. 16. 21:34

20년 만에 미국에서 오신 친척 가족이 오신다고 하셨다. sns로만 연락을 하다가 직접 뵈는 순간이 막상 오니 어디로 모셔야 할지 너무 고민이었다. 일식과 양식은 뭔가 부실한 느낌이고 한식 코스요리는 가격이 부담이 되었다 또한 가족 식사 자리니 어느 정도 조용하고 격식 있는 분위기의 식당이 필요했다.

 

평소에 친구들과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만 가본 내가 이런 식당을 알리가 만무해서 정말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보다 겨우 찾은 여의도 한식당집 사대부집 곳간 여기는 한상 차림으로 나오는 곳이다.

 

여의도 맛집 사대부집 곳간은 야경 뷰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실제로 식사를 하면서 통창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 국회의사당과 한강 다리들 이보여서 너무 이쁘더라 또한 밖에서 웨이팅을 하면서도 이런 야경을 계속 구경을 할 수 있으니 예약 시간보다 먼저 방문해서 야경부를 등지고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대부집 곳간의 식사 이용 방법은 메인 식사 송이버섯 골동반 반상, 참 도미조림 반상, 장어구이 반상, 전복 갈비찜 반상 우미 곰탕 반상들 중에 메인 식사 메뉴를 하나 주문하고 총 2시간 동안 다양하게 마련된 뷔페를 이용하면서 함께 식사를 하면 된다.

사대부집 곳간읜 샐러드 파트

메인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먼저 입맛을 돗 굴 수 있는 샐러드 파트의 왔다. 생각보다 알 찬 구성이어서 놀랐으며 저 샐러드들이 다 맛있었지만 저 연어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가져다 먹었다.

튀김 파트

튀김이 진짜 레전드 기름 쩐내 하나 없이 다 고소하면서 100개 200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다. 하지만 메인 식사인 참 도미조림 반상이 있으니 자제했다. 연근 튀김이며 단호박 튀김 닭 안심 튀김 등 진짜 맛없는 튀김이 하나 없이 알찬 구성이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만두랑 해물파전 그리고 디저트도 다양했었다.

나물 장아찌 파트

김치와 나물 장아찌 파트 채식을 싫어하는 나에게 그냥저냥 깔끔한 맛이었다.

사대부집 곳간의 메인 식사 참도미 조림 반상

메인 식사가 이렇게 한상 차림으로 나왔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상차림의 비해 테이블이 좁아서 살짝 불편했다. 밑반찬들의 맛은 다 맛있었다. 밥이 안 나왔는데 돌솥밥을 따로 가져다주시고 덜어 먹게 해 준다. 숭늉까지 먹을 수 있다.

사대부집 곳간의 메인 식사 참도미반상조림

 

메인 참 도미반상조림이다. 비린 맛 전혀 없이 달큰하면서 짭조름하면서 도미의 기름진 어향이 그냥 입안에 쭉쭉 빨려드는 느낌이었다.

안에 무 조림이며 시래기며 육즙이 맛있게 베어들어 전부 다 남김없이 먹었다. 다른 가족분들도 다 맛있게 드셨고 식당 내부 분위기가 정적이지만 또 너무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어서 너무 편안한 식사 자리였고 주면 가족들도 칭찬했다. 가격대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 추천드린다.